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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릉 한우갈비탕 맛있는집

얼마전 먹거리 X파일에서 보니 갈비탕에 들어가는 갈비가 갈비가 아니라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진짜 갈비를 쓰는 집도 한우가 아닌 수입산을 쓴다고 하더군요

 

단가를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네요

 

남편이 진짜 한우로 만든 맛있는 갈비탕 집이 있다고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강릉 위촌리에 있는 한우 마을에 있는 위촌리 전통한우집입니다.

 

 

시골 언덕위에 기와집이 운치있어 보이고 여유로와 보입니다.

 

 

점심시간엔 붐빈다고해서 살짝 비켜 갔는데도 주차장에 차가 많고 손님이 많습니다.

  

 

갈비탕은 4시까지만 한정 판매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8,000원

진짜 한우 갈비탕이라면 저렴하죠?

 

 

 손님은 많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나오네요

 

 

김치 깍두기 생채 기본 반찬입니다

생채는 오징어를 넣어 함께 무쳤습니다.

 

 

갈비탕에는 고기만 건져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살이 두툼한 갈비 1대 뜯어 먹어봅니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맛도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잘 모르지만 제 생각으로는 한우 맞는것 같네요

국물도 깔끔하니 맛있고.. 다시 와서 먹고 싶은걸 보니 제입맛에 잘 맞는 듯 합니다.

 

배불러서 밥은 반도 못먹고 남겼네요

 

 

 

자판기 커피 빼서 바깥으로 나왔더니 마당 여기저기 동물들이 보입니다

토끼,앵무새,고슴도치 강아지....

 

 

 

정겨운 시골 정취 느끼며 맛있는 한우갈비탕 맛보고 싶으신분들은 위촌리 전통한우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