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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열뽁뽁이로 난방비 절약하기

 

날은 자꾸 추워지고 올라가는 난방비는 부담이고...

그래서 저도 난방비 절감해준다는 단열시트 뽁뽁이를 붙여봤습니다.

 

뽁뽁이의 단열 효과는  몇몇  TV프로 실험결과 단열뽁뽁이 시공한 방과 시공하지 않은 방의 온도차이가 약 3~4도

가량 났고 게다가  커튼 친 방보다도 단열뽁뽁이 시공한 방이 약 2도 정도 온도가 더 높았다고 하네요

 

 

 

전 롯데홈쇼핑에서  해피맘 단열캡을 구입했는데

 

구성이

해피맘 단열캡(한지) / 200x90cm / 4 /

해피맘 단열캡(투명) / 200x90cm / 4 /

해피맘 문풍지 / / 2 / 입니다

가격은 56.800원~

 

저희집은 32평 아파트인데 거실이랑 작은방 2개가 다 통창이라 해피맘 단열캡은 따로 자르지 않고 붙일 수 있을것 같아

조금 비싼감도 있지만 편하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한롤에 두장씩 감겨서 총 4롤  생각보다 부피가 크지 않은 박스에 왔네요

 

사진 찍는것 잊고  다 붙인후라 사진은 완성컷밖에 없다는...

블로그 글쓰기를 오래 쉬었더니 블로거의 기본 자세를 깜빡했네요

 

그래서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으로 대체 ㅠㅠ~

 

 

 

 

앗~ 그런데 붙여보니 길이가 짧습니다

우리집 창 높이들이 200㎝가 넘나봅니다.

 

 

 

 

 

 

또 한지모양 단열캡은 좀더 고급스러운 한지모양이라 거실 유리에 붙일 생각이었으나

붙여보니 불투명해서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낮동안 제가 시간을 많이 보내야하는 거실은 그냥 투명뽁뽁이로 붙였습니다.

  

 

 

 

단열뽁뽁이는 일반 뽁뽁이와는 달리 두겹으로 중간에 에어층이 있어서 두껍습니다.

 

 

 

 

 

붙이는 방법은 유리창에 물을 듬뿍 뿌리고 그냥 붙여주면 되는데 양면 중 붙는면과 안 붙는면이 있으니

잘 붙는면으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단열뽁뽁이 직접 붙여본 효과입니다.

 

저희집 큰딸아이방은 베란다와 연결되어 이중창이 아닌 통창으로 연결된 방이라 우풍이 좀 있답니다

아침에 아이를 깨우러 방문을 열면 방안에서 찬기운이 많이 도는데

단열뽁뽁이 붙여준 후로는 훨씬 훈훈한것을 느낄 수 있네요

 

확실히 단열효과는 있는것 같은데 단점은 창밖이 안 보여 매우 답답하다는 거~

 

그래서 저는 거실창 한쪽은 붙이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올 겨울 난방비!  단열복뽁이덕에 좀 절약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