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가볼만한곳-경포호수] 경포호수의 겨울정취

[강릉가볼만한곳] 경포호수의 겨울정취

겨울의 마지막 몸부림인지 또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 겨울이 다 가기전 경포호수의 겨울 정취를 담아보았습니다.

하늘이 참으로 시리도록 파랗죠?
얼어있는 경포호수의 색깔과 너무 닮아 있는 듯 합니다

잔뜩 구름낀 눈덮인 대관령이 오를따라 한층 가까이 다가와 있네요

양지바른곳에 청둥오리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경포호수에는 겨울만되면 찾아오는 철새들이 많답니다.

새벽에 찍은 나루터 사진인데 나름 운치가 있네요

최근 강릉시는 경포호수를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호수는12km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일제시대와 6.25 사변을 겪는동안 경포대와 경포호수는 많이 훼손되어 지금의
4km박에 남지 않은 모습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강릉시는 경포호수 늪지복원사업을 통해  늪지에 작은 섬을 만들고 고향의 뱃길도 만들어 사라졌던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로 한 것입니다.
전체 면적 30만 평방미터로 2008년에 시작하여 2012년에 완공예정인이 사업이 완성되면 2018년 동계 올림픽에는
평창과 함께 강릉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이 확실합니다

 

물론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포호수지만 앞으로의 변모할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