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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주5일수업제]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

        

올 신학기부터 주5일수업제가 자율적으로 실시된다고 합니다.

토요일 휴교하는대신 방학이 연간 4~5일 정도 즐어들고 주중수업시간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교원들의 휴가 일수까지 줄어들어 불만을 토로하는 교원들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주5일 수업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2주에 한번씩 주5일수업제(놀토제)로 시범운행을 하다가 올해부터

정식적으로 시행하게 된것인데요

요즘 대부분의 직장들이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는것을 생각할 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의미에서 적절한 시행이 아닌가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주5일수업제도 문제가 있긴 한것 같습니다.

토,일요일이 모두 쉬는날이면 주말과외가 늘어날것 같습니다.

학원마다 주말 수업제를 더 많이 만들겠죠?  그럼 학생들은 더욱 극심한 학업량에 시달려야합니다

또 우리 부모들은 사교육비가 더 늘어나 사교육비 부담이 더 늘어날 수도 있겠죠

또 토요일 휴무를 하지 않는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집에 방치되어있는 아이들이 걱정될 것입니다.




하지만 주5일제를 잘 이용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평소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체험활동,가족여행,인증시험 및 각종대회도전,스포츠,독서등...

주5일수업제도를위한 다양한 지원도 있습니다

시군구와 시도에서는 지자체와 교육행정기관간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교육개발원 내에선 주5일제 전면시행 지원센타를 설치해 학교 및 시도교육청에 지역 사회별 역할모델을

제시하는 등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도 교육청 및 교육 지원층 단위의 지원체제도 구축 할
 
예정이랍니다.

각 학교에서도 사교육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다양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확대를 운영 할 방침이고

토요 돌봄 교실도 운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보건복지부), 각종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여성가족부)도 주말 확대 적용할 예정이랍니다.


주5일수업제! 좀더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 부모들의 저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