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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

정선화암동굴 정선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입니다 이곳은 1922년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었다고 합니다. 금을 캐다 천연 종유동굴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15년전쯤 갔을때는 테마형동굴로 개발되어 있지않고 그냥 종유동굴만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볼거리가 훨씬 많아졌더군요 천포광산 당시의 모습과 광산개발의 전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놓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착취당하고 고생했던 광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위를 깨는 저 기계는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금맥이라고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작은 금알갱이들이 반짝반짝 보이더라구요 화암동굴의 또하나 볼거리는 동화의 나라입니다. 화암동굴의 상징인 금깨비 은깨비가 금광석의 채취에서 부터 금제.. 더보기
[정선가볼만한곳]정선 향토 박물관 정선화암동굴로 가는 모노레일 매표소 앞에는 정선향토박물관이 있습니다 모노레일 표를 끊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향토 박물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 썰렁~ 모노레일 표 끊는 사람들은 많은데 박물 안은 썰렁하네요 정선향토박물관은 1층에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과 2층에 향토유물실이 있습니다. 로비에는 금깨비, 은깨비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 전시장도 있네요 1층 민속 체험실에는 이렇게 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대형윶놀이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굴렁쇠도 굴리고 투호도 던지고 아이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흥미를 느끼지 향토유물 같은건 전혀 관심이 없다는.... 키쓰고 오줌 쌌다고 놀림 받는 체험도 해봅니다. 맷돌 손잡이를 어처구니라고 한답니다. 맷.. 더보기
[정선여행]정선 아라리촌 강원도 정선의 옛 주거 문화를 재현한 곳인 정선 아라리촌 다녀왔습니다 예전 학교다닐때 배운듯한 굴피집 너와집, 귀틀집같은 전통 가옥들을 직접 보고 요즘은 보기 힘든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농기구공방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가 풍부한 산간지방이라 나무껍질을 이용하거나 나무를 잘라서 만든 지붕들이 많은것 같네요 중간에 주막집도 있어 막걸리 한잔하며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물레방앗간입니다. 옛날 영화나 소설에등장해 뭔가 썸싱을 만들어내던 그 물레방앗간이 생각나더군요 마을 어귀에 이런 서낭당이 있어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 지켜주었다고 합니다 겨울같은 봄날씨덕에 꼬부라진 할미꽃이 더 꼬부라져 보입니다 정선 아라리촌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고 쉽게 볼 수 없는 가옥 형태를 볼.. 더보기
정선여행길에 만난 봄 설경 지난주말 정선 화암동굴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정선으로 가는 길 봄눈을 만났습니다. 4월 하고도 셋째주에 만나는 봄눈! 그리 흔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영상의 날씨탓에 도로에 눈이 쌓이지는 않지만 도로 옆 산과들 나무위에는 예쁜 눈꽃들이 피었습니다 파릇파릇 새싹이 올라오고 있는 보리밭에도 눈이내리고 버드나무 가지위에도 눈이 내리고 도로옆 가로수인 벚꽃위에도 눈이 내립니다 그리고 산기슭 분홍 진달래꽃 위에도 하얀 눈이 내렸네요 눈이 그친 후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 모습이네요 금방 산신령이라도 나올것 같지 않나요 봄풍경위에 살포시 내린 하얀눈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는데 제 사진 실력으로는 다 표현이 안되어서 안타깝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