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운전자보험의 보장 범위 어디까지인가요?

 

운전자 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차이는

운전자보험의 내용은  운전자 스스로 사고를 낼 경우 합의금 마련, 소송 비용 보장, 범칙금 보장 등인 반면

자동차 보험은 사고를 일으키거나 당했을 때 상대방과 자신의 차량 및 인적 보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의 보장범위

운전자 보험에 여러 개 가입했다해도 여러보험사에서 중복되게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의 합의금이 발생한다면 하나의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면 한 보험사에서 3000만원을 받고, 3개의 보험에 가입을 한 상태라면 각 보험사로부터 3000만원씩 받는 게 아니라 각 1000만원씩 합계 3000만원을 받는 식입니다.

때문에 중복 가입할 유인이 크지 않을 뿐더러 이러한 보상 방식을 실손보상이라고 합니다.

 

운전자보험 가운데 보험료 일부를 만기에 돌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보험은 저축보다 보장에 맞춘 상품입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만기환급금보다 보상 내용이나 저렴한 보험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보험의 보장 범위를 넘는 신체적, 물적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범칙금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계약에 따라서는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를 당했을 때 해당 피해를 보상해주기도 합니다. 인적 피해에 대해서 의료비와 입원비용이 지급되며 얼굴에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성형수술비를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만약 자동차 사고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면 월급 형태로 소득보상금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보험사별로 보험료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험료가 싸면 그만큼 보장 범위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경제적 능력에 맞춰 가입하면 되고 보험사별로 조금씩 특색이 있어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정도는 감수해야 합니다.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운전자보험에서도 저렴한 보험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30대 운전자 기준으로 월 1만원에 못 미치는 보험도 많습니다.

또한 계약에 따라 자동차 이용이 많은 주말, 여가 담보 특약이 있어 주말이나 여가 활동 중 사고 시 평일 사고보다 보험금을 최고 50% 더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면 보통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거나 계약 기간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보험사별로 아이디어가 다양한 편인데 보장금액 한도를 5년마다 20% 늘려주는 곳이 대표적입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보장 범위를 늘려주는 것입니다.

초기보험료를 할인하거나 골프보험 기능을 갖춘 보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고 이후 소득보상과 상관없는 각종 특별 위로금,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될 경우 이에 대한 지원금, 면허정지.취소 위로금, 사고 위로금, 자동차사고 치아 보철 지원금등을 지급하였지만 최근 법이 바뀌면서 사람들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현재는 생계형 운전자들에게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많은 보상을 받아도 보험료가 할증되는 제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대의 차를 여러 명이 운행하는 경우라면 부부형, 가족형으로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각자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필요 없이 하나의 계약으로 범위에 포함되는 모든 운전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 보험도 똑같은 보장이라고 하더라도 각 회사마다 가격이 다르므로 여러 곳을 비교해서 가입하도록 하고 처리가  빠른 곳을 선택합니다.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여러보험회사의 비교 견적을 받아볼 수 있어서 편리하게 좋은 운전자보험 상품을 골라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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